아침을 여는 기도 는 제이슨티비 운영자인 제이슨 미카엘이 소성무일도를 접하기 전 까지 아침에 혼자 드리기 위해 엮은 기도문입니다. 직접 봉헌하던 기도문을 녹음해서 유튜브에 업로드하게 되었고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시는 기도문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잠이 들면서 죽고 깨어나며 부활합니다. 깨어나는 그 순간에 주님의 자애와함께 빛의 갑옷을 입고 하루를 시작하는 느낌을 아시나요. 아직 많이 부족한 영성이지만 저의 알량한 기쁨조차 여러분과 나누고 싶습니다. 아멘.
◆ 아침을 여는 기도 기도문 전문
성호경
시편 143:8-12
당신을 신뢰하니 아침에 당신의 자애를 입게 하소서. 당신께 제 영혼을 들어 올리니 걸어야 할 길 제게 알려 주소서. 원수들에게서 저를 구하소서, 주님. 당신께 피신합니다. 당신은 저의 하느님 당신의 뜻 따르도록 저를 가르치소서. 당신의 선하신 영이 저를 바른길로 인도하게 하소서. 주님, 당신 이름을 보시어 저를 살리소서. 당신의 의로움으로 제 영혼을 곤경에서 이끌어 내소서. 당신의 자애로 제 원수들을 멸하시고 제 영혼을 괴롭히는 자들을 모두 없애소서. 저는 당신의 종입니다.
시편 90:14-17
아침에 당신의 자애로 저희를 배불리소서. 저희의 모든 날에 기뻐하고 즐거워하리이다. 저희를 내리누르신 그 날수만큼, 저희가 불행을 겪었던 그 햇수만큼 저희를 기쁘게 하소서. 당신께서 하신 일이 당신 종들에게, 당신의 영광이 그 자손들 위에 드러나게 하소서. 주 저희 하느님의 어지심을 저희 위에 내리소서. 저희 손이 하는 일이 저희에게 잘되게 하소서. 저희 손이 하는 일이 잘되게 하소서.
시편 86:2
제 영혼을 지켜 주소서. 당신께 충실한 이 몸입니다. 당신은 저의 하느님 당신을 신뢰하는 이 종을 구해 주소서.
로마서 13:11-14
또한 여러분은 지금이 어떤 때인지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잠에서 깨어날 시간이 이미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가 처음 믿을 때보다 우리의 구원이 더 가까워졌기 때문입니다. 밤이 물러가고 낮이 가까이 왔습니다. 그러니 어둠의 행실을 벗어 버리고 빛의 갑옷을 입읍시다. 대낮에 행동하듯이, 품위 있게 살아갑시다. 흥청대는 술잔치와 만취, 음탕과 방탕, 다툼과 시기 속에 살지 맙시다. 그 대신에 주 예수 그리스도를 입으십시오. 그리고 욕망을 채우려고 육신을 돌보는 일을 하지 마십시오.
아침기도
(십자 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 아멘.
○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 아멘.
◎ 하느님, 저를 사랑으로 내시고
저에게 영혼 육신을 주시어
주님만을 섬기고 사람을 도우라 하셨나이다.
저는 비록 죄가 많사오나
주님께 받은 몸과 마음을 오롯이 도로 바쳐
찬미와 봉사의 제물로 드리오니
어여삐 여기시어 받아 주소서.
아멘.
╋ 우리 주 하느님께 권능과 영광
지혜와 굳셈이 있사오니
찬미와 감사와 흠숭을 영원히 받으소서.
◎ 아멘.
╋ 전능하신 하느님,
오늘도 저희 생각과 말과 행위를
주님의 평화로 이끌어 주소서.
◎ 아멘.
일을 시작하며 바치는 기도
○ 오소서, 성령님.
저희 마음을 성령으로 가득 채우시어
저희 안에 사랑의 불이 타오르게 하소서.
● 주님의 성령을 보내소서. 저희가 새로워지리이다.
또한 온 누리가 새롭게 되리이다.
╋ 기도합시다.
하느님, 성령의 빛으로 저희 마음을 이끄시어
바르게 생각하고
언제나 성령의 위로를 받아 누리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성호경
◆ 기도문 낭독
- 남자성우 녹음
- 여자성우 녹음
◆ 참고문헌
<평신도 그리스도인 – CHRISTIFIDELES LAICI> 한국천주교 주교회의, 교황 요한바오로 2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