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옥 영혼 들을 위한 7단계 기도 기도문 전문
( * 아래의 7단계 기도문을 1주일 동안 각 요일에 나누어 정성들여 바친다.)
- 전능하신 하느님, 성자 예수 그리스도께서 게쎄마니 동산에서 흘리신 성혈에 의지하여 기도하나이다. 연옥 영혼들을 구하실때, 특히 버림받은 영혼들을 돌보소서. 그들을 당신 영광안에 이끄시어, 그곳에서 영원히 주님께 찬미 찬송드리게 하소서. 아멘.
주님, 성모 마리아의 전구를 들으시어 연령들에게 영원한 평화를 누리게 하소서.
(성모송) - 전능하신 하느님, 성자 예수 그리스도께서 채찍으로 맞으시어 흘리신 성혈에 의지하여 기도하나이다. 연옥 영혼들을 구하실때, 특히 당신 영광에서 가장 가까운 이들을 돌보시어 그들이 영원히 주님께 찬미 찬송드리게 하소서. 아멘.
주님, 성모 마리아의 전구를 들으시어 연령들에게 영원한 평화를 누리게 하소서.
(성모송) - 전능하신 하느님, 성자 예수 그리스도께서 가시관을 쓰시어 흘리신 성혈에 의지하여 기도하나이다. 연옥 영혼들을 구하실때, 특히 도움의 기도가 가장 필요한 영혼들을 돌보소서. 그들이 연옥에서 부름 받아 당신의 영광 안에서 주님께 찬미 찬송드리게 하소서. 아멘.
주님, 성모 마리아의 전구를 들으시어 연령들에게 영원한 평화를 누리게 하소서.
(성모송) - 전능하신 하느님, 성자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를 지고 가실 때 예루살렘의 거리에 흘리신 성혈에 의지하여 기도하나이다. 연옥 영혼들을 구하실 때, 특히 당신께서 보시기에 합당한 공로를 쌓은 이들을 돌보시어, 그들이 바라던 대로 높은 영광의 옥좌에 계신 주님께 영원히 찬미 찬송드리게 하소서. 아멘
주님, 성모 마리아의 전구를 들으시어 연령들에게 영원한 평화를 누리게 하소서.
(성모송) - 전능하신 하느님, 성자 예수 그리스도께서 제자들과 함께 최후의 만찬에서, 온 교회의 신자들에게 생명의 양식이 되시고, 영원한 희생이 되신 주님의 보배로운 살과 피에 의지하여 기도하나이다. 연옥 영혼들을 구하실때, 특히 그리스도의 무한하신 사랑의 신비를 가장 흠숭했던 영혼들을 돌보소서. 그들이 성자와 성령과 함께 이 거룩한 성사를 통해 당신의 영광 안에서 영원히 주님께 찬미 찬송드리게 하소서. 아멘.
주님, 성모 마리아의 전구를 들으시어 연령들에게 영원한 평화를 누리게 하소서.
(성모송) - 전능하신 하느님, 성자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달리셨을 때 손과 발에서 흘리신 성혈에 의지하여 기도하나이다. 연옥 영혼들을 구하실때, 저희가 특별히 기도하는 영혼들을 돌보소서. 저희의 게으름 때문에 그들이 연옥에서 더 오래 머무르지 않게 하시고, 당신의 영광 안에서 주님께 찬미 찬송드리게 하소서. 아멘.
주님, 성모 마리아의 전구를 들으시어 연령들에게 영원한 평화를 누리게 하소서.
(성모송) - 전능하신 하느님, 성자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하신 어머니께 극심한 고통이었던 아들 옆구리 상처에서 흘리신 성혈에 의지하여 기도 드리나이다. 연옥 영혼들을 구하실때, 특히 거룩하신 하늘의 어머니를 공경하는 영혼들을 보소서. 그들을 당신의 영광 안으로 이끄시어, 성모 마리아와 함께 주님께 찬미 찬송드리게 하소서. 아멘.
주님, 성모 마리아의 전구를 들으시어 연령들에게 영원한 평화를 누리게 하소서.
(성모송. 영광송)
◆ 연옥 영혼 들을 위한 7단계 기도 기도문 낭송
◆ 우리는 왜 연옥 영혼 을 위해 기도해야 하는가
11월 2일은 모든 성인의 날 대축일 다음날인 ‘위령의 날’이다. 교회는 이날 연옥영혼의 구원을 위해 미사와 기도를 드린다. 이날의 기도를 통해 살아있는 이들은 연옥영혼의 구원을 지향하고 기도하며 자신들의 마음에 위안을 얻는다. 연옥영혼을 구원하는 것이 마음에 큰 위안을 주는 선행이라는 것이다. 책 「위령성월」은 “하느님께서는 연옥의 영혼을 사랑하신다. 그러므로 그 영혼들이 하루빨리 천당에 올라가 하느님을 뵈옵고 하늘나라의 영광된 복락을 누리도록 해야 한다. 우리들은 현세에 있을 때 힘써 보속을 받아야하며, 훗날 연옥에서 받을 무거운 고통을 줄여야 한다”고 말한다.
성 라자로회 선교사들은 연옥영혼의 고통이 지옥의 고통에 견줄만한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다만 연옥의 고통에는 끝이 있으며, 지옥의 고통에는 끝이 없다. 연옥영혼들은 스스로 보속할 수 없어 살아있는 이들의 기도와 하느님의 인자하신 안배에만 의지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살아있는 이들은 세상을 떠난 이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자신만의 평안을 도모하는 기도가 아닌, 죽은 이들을 위해 기도하자는 것이다. 부모와 친인척, 은인과 사랑하는 친구, 버림받은 연옥영혼, 세상에서 계명을 지키지 않다가 갑자기 세상을 떠난 이들을 위해서도 기도해야 한다. 당시 선교사들은 말한다. “우리들은 누구도 ‘아무개는 죽어서 반드시 지옥에 갔을 것이므로 그를 위해 기도할 필요가 없다’라고 말할 수 없다. 이는 망령된 말이기 때문이다. 천주교회는 어떤 이는 천당에 가서 성인이 됐다고 분명하게 말하면서도 어떤 이는 지옥에 갔다고 단정지어 말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하느님께서는 지극히 인자하시기 때문이다.”
◆ 참고문헌
성 라자로회 쓴 「위령성월」 통해 본 연옥영혼, 가톨릭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