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티마의 성모님 이 가르쳐 주신 기도 기도문 전문
ㅇ성체의 기도(파티마)
오, 지극히 거룩하신 성삼
성부 성자 성령님,
마음 깊이 당신을 찬미하나이다.
세상 모든 감실 안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의
지극히 보배로운 몸과 피와 영혼과 신성을
당신께 바치오니
예수님의 마음을 상해 드린
불법과 모독과 무관심을
기워 갚기 위함이나이다.
예수 성심의 무한한 공로와
티없으신 마리아의 공로로 삼가 청하오니
불쌍한 죄인들이 회개하게 하소서.
ㅇ용서의 기도
저의 하느님
당신을 믿고 찬미하여 의지하고 사랑하나이다.
당신을 믿지 않고 찬미하지 않으며
의지하지 않고 사랑하지 않는 자들을 위해
기도하오니 용서해주소서.
ㅇ희생의 기도 (파티마)
오, 예수님,
이 선물(희생) 드림은 당신을 사랑하기 위함이며,
티없으신 성모님의 마음을 상해드린 보속으며,
죄인의 회개를 위함이나이다.
ㅇ구원의 기도 (파티마)
예수여 우리 죄를 용서하시며,
우리를 지옥 불에서 구하시고,
연옥 영혼을 돌보시며,
가장 버림받은 영혼을 돌보소서.
◆ 파티마의 성모님 이 가르쳐 주신 기도 기도문 낭송
◆ 파티마 성모발현 이란?
제 1차 세계대전이 절정에 달했던 1917년 5월 13일부터 10월 13일까지 6차례에 걸쳐 포르투칼 레이리아 교구의 작은 마을 파티마(fatima)에서 순박한 목동인 10세의 루치아(Lucia)와 루치아의 사촌 동생들인 7세의 히야친타(Jacinta)와 9세의 프란치스코(Frnacisco)에게 발현하였습니다.
발현 때마다 성모 마리아의 모습은 다소 차이가 있었지만 흰옷에 흰 망토를 걸치고 묵주를 든 양손을 가슴에 모으고 맨발로 구름을 밟고 선 모습이었습니다.
성모님은 자신을 ’로사리오의 여왕’이라고 칭하고 세계 평화를 위해 매일 묵주기도를 바칠 것을 요청하셨습니다.
파티마 성모 발현 당시, 세계는 서방의 물질주의와 동방의 무신론적 공산주의 대두로 인류는 큰 위험을 직면하고 있었다.
특히 러시아를 당신 성심에게 봉헌하고 매월 첫 토요일에 영성체 할 것을 요청하면서, 끊임없는 기도와 희생과 보속을 통해서만 세계 평화와 러시아의 회개 및 교회의 안정과 평온이 이루어지리라고 예언하셨습니다.
1917년 10월에 소련에서 공산주의 혁명이 일어났고, 이듬해에는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났으며, 1942년 10월에 교황 비오 12세는 전 세계, 특히 러시아를 마리아의 티없으신 성심에게 봉헌하였습니다.
죄인들의 회개와 특히 공산주의 종주국이었던 러시아의 회개를 위해 기도하고 보속할 것을 당부한 파티마 성모발현은 인류를 사랑하시는 하느님의 특별한 지혜라 아니할 수 없고, 1991년 8월 소련공산당의 붕괴는 이 발현의 의미를 더해준다고 하겠다.
세 어린이 중 가장 나이가 많았던 루치아는 지금도 생존해 있는 데 가르멜회 수녀님으로 지금도 세상의 평화와 죄인들의 회개를 위해 기도하며 살고 있다.
2000년 5월 세 목동 중 프란치스코와 히야친타가 교회에 의해 시복되었다.
◆ 참고문헌
파티마의 서울 세계 사도직 : https://fatimaseoul.modoo.at/?link=7tuzzisq